사회주의현실을 반영한 혁명적영화를 더 많이 창작하자: 작가, 연출가들과 한 담화
상세 정보 표
|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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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분류 |
문건 |
| 집필자 |
전영선 |
| 시기 | 1970년 6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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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자 | 김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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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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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1970년 6월 18일에 작가, 연출가들과 영화창작에 대해 언급한 담화문이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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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사회주의 현실을 반영한 창작영화들이 많지만 아직 부족한 점도 많다고 지적하면서 문학예술의 역할과 창작 방향에 대해 언급하였다. 문학과 예술의 중요한 사명은 온 사회를 혁명화, 노동계급화하기 위한 당의 혁명 위업에 종사하도록 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이를 위한 작가, 예술인들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작가, 예술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를 철저히 노동계급화하여야 한다는 것을 주문했다. 예술창작에서 중요한 것은 사회적 본질을 체현하고 있는 전형을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올바른 전형을 창조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사람들을 혁명에 나서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문제를 정확히 잡아서 당 정책에 맞게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강조했다. 창작가들이 현실 속에 들어가서 아무리 의의 있는 문제를 잘 잡았다고 해도 그것을 당 정책에 맞게 잘 풀지 못하면 창작에서 성과를 거둘 수 없다는 것이다. 최근 영화 중에서도 종자는 좋은데 그것을 당 정책에 맞게 잘 가공하지 못하여 설익은 작품이 된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당 정책을 학습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사람들을 혁명화, 노동계급화하기 위해서는 어디까지나 긍정적 모범을 더 많이 내세우고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따르고 본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긍정적인 인물 형상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작품에서 부정적인 인물을 형상하는 경우에는 본질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시대정신을 바르게 구현하기 위해서는 시대를 규정하는 전형적인 생활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