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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무용창작에서 당의 방침을 옳게 구현하자: 문화예술부문 책임일군 및 조선 인민군 협주단 창작가들과 한 담화

상세 정보 표
분야
9분류 문건
집필자 전영선
시기1975년 10월 5일
제작자김정일
정의
김정일이 1975년 10월 5일에 문화예술부문 책임일꾼 및 조선인민군 협주단 창작가들과 한 담화문이다.
내용
김정일은 조선로동당을 ‘노동계급의 당이며 노동계급의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으로 규정하고, 당의 목적에 맞게 문화예술 작품 창작에서도 노동계급을 형상하는 데 중심을 두어야 한다는 것을 요구하였다. 문화예술 창작에서 문제가 된 대작에 대해서도 분명히하였다. 문학예술 작품은 내용이 대작이어야 대작이 되지 규모가 커서 대작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먼저 규모를 크게 하고 내용을 채워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음악무용종합공연은 각각의 소품들을 독자적인 작품으로 완성하여 내용상 잘 연결시켜 내놓아도 하나의 서사시적인 대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정일은 자신이 대작을 요구하지만 대작주의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작품 창작에서는 복고주의를 주의해야 한다. 복고주의를 반대하는 것은 사회주의적 민족문화예술 발전에서 당의 기본적인 방침인데, 이는 복고주의를 철저히 극복해야 민족 예술을 현대적 미감에 맞게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전의 낡은 것에 애착을 가지고 자취를 감춘 지 오랜 <쟁강 춤>, <무녀 춤>같은 것을 되살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노래는 유순하고 부드러워야 하며 굴곡이 심하지 않고 은근하여야 하며, 가사는 산문식이 아니라 뜻있는 시가 되어야 한다는 것도 강조하였다. 무용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무용은 고유한 성격이 있고 춤가락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고유한 성격을 가진 무용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용인들이 생활의 세부를 깊이 파고들어가야 한다고 하였다.
관련어 김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