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예술인들 속에서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당 사상 사업부문 및 문학예술부문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상세 정보 표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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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류 |
문건 |
집필자 |
전영선 |
시기 | 1967년 7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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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 김정일 |
-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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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1967년 7월 3일에 당 사상 사업부문 및 문학예술부문 책임일꾼들에게 유일사상체계와 문학예술의 역할에 대해 언급한 담화문이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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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문학예술이 당의 유일사상 체계를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기본으로 문학예술 창작 원칙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였다. 문학예술 부문에서는 작가, 예술인들이 ‘수령님의 영광 찬란한 혁명역사와 고매한 풍모를 깊이 있게 형상’하며, ‘수령님께 끝없이 충실한 공산주의 혁명가의 빛나는 전형을 창조’할 것을 강조했다. 일부 작가, 예술인들은 당의 사상과 어긋난 작품을 창작하였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일이라고 비판하였다. 구체적으로 소설 <석개울의 새봄>, <안개 흐르는 새 언덕>과 예술영화 <어둠을 뚫고> 같은 작품은 당성이 없고 노동계급적 선이 똑바로 서지 못한 수정주의적 작품이라고 비판하였다. 김소월의 시도 우리 인민대중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 데 별로 도움이 될 것이 없다고 평가하였다. 이러한 결함이 나타나는 것은 작가, 예술인들이 부르주아적이며, 낡은 미학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문학예술에서 이러한 ‘반당 반혁명적 사상여독을 뿌리 빼고 혁명적인 문학예술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튼튼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기본은 김일성의 혁명사상과 당의 문예이론으로 작가, 예술가들을 무장시키는 것으로 규정하고, 이를 관철할 것을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