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바다》식혁명가극 창작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여 사상예술성이 높은 혁명가극을 창조하자: 문학예술부문 일군들과 한 담화
상세 정보 표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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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류 |
문건 |
집필자 |
전영선 |
시기 | 1971년 10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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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 김정일 |
-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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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1971년 10월 28일에 문학예술부문 일꾼들에게 했던 혁명가극에 대한 담화문이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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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극의 내용과 의미, 창작방법에 대해 언급하였다. 가극에서 중요한 것은 생활을 진실하게 형상하는 것이다. 그리고 노래의 가사를 더욱 시화(詩化)하고 선율을 더 다듬어 노래를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가극에서 김일성에 대한 충실성을 깊이 있게 보여주는 작품을 창작하려면 주인공의 높은 정신세계를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혁명가극에서는 오직 김일성을 믿고 따르며 일편단심 충성을 다하는 인민군을 종자로 잡아 깊이 있게 형상할 때 가능하다고 하였다. 그래야 가극이 당의 유일사상체계가 철저히 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가극에서는 무엇보다도 노래가 좋아야 한다. 가극은 될수록 말을 적게 하고 노래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좋은 노래가 될 수 있도록 가사를 잘 다듬어야 한다는 것이다. 혁명가극에서는 방창을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방 창은 무대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배우들은 노래와 연기를 잘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주역을 맡은 배우의 노래 형상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