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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맥림 [Ri Maekrim]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미술 > 작가 > 회화 > 조선화
9분류 인물
집필자 박계리
출생일1927년 11월 30일
사망일미상
출생지함경북도 청진시 송평구역 근동리
정의
북한의 유화가이자 조선화가로, 몰골기법을 활용한 화조화를 많이 그렸다.
내용
리맥림은 1946년부터 1948년까지 청진미술연구소에서 수업을 받았다. 이후 평양미술대학에 입학하였다. 대학 시절 문학수, 김석룡에게 그림을 배웠다. 1960년 이후 조선미술가동맹 지도원, 조선미술가동맹 자강도위원회 위원장, 자강도미술창작사 창작실장을 맡았다. 1970년부터 1982년까지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원화가들로 구성된 송화미술원에서 활동하였다.
1954년부터 조선인민군미술제작소에서 작품을 제작하여 미술전람회에 작품을 출품하기 시작했다. 리맥림은 유화가였으나 조선화 중심의 미술정책이 본격화되자, 도위원장으로서 조선화 발전에 모범을 보이기 위하여 1973년 이후부터는 조선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몰골기법(테두리 선을 긋지 않고 단숫에 형태와 색감을 그려내는 기법)을 이용한 화조화가 다수이다. 유화 창작기는 1953년부터 1972년까지이며 유화 <승리>(1960), <나의 수도>(1961), <대오를 기다리며>(1962)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승리>, <대오를 기다리며>, <사양공의 저녁길>(1970)은 이후 조선미술박물관에 소장되었다. 조선화 창작기의 대표작은 조선화 <부상화>(1979), <등꽃과 삼광조>(1984)이며, 이후 조선미술박물관에 소장되었다. 리맥림은 미술창작사업에서 이룩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훈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관련어 청진미술연구소, 평양미술대학, 문학수, 김석룡, 공훈예술가, 조선인민군미술제작소, 송화미술원
동의어 이맥림
관련자료(북) 최완규, 『조선역대미술가편람』,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