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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훈 [Paek Hakhun]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미술 > 작가 > 회화 > 출판미술
9분류 인물
집필자 박계리
출생일1938년 5월 1일
사망일1986년
출생지함경북도 선봉군 선봉읍
정의
북한미술계를 대표하는 출판화가로, 작품의 구상과 묘사에 있어 출판화적 함축성과 독특함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례/관용구
그의 소설삽화들은 삽화적계기의 정확한 선택, 개성적성격창조, 생활환경의 진실한 묘사로 하여 현대 우리 나라 삽화예술을 대표한다.『문학예술대사전(DVD)』, 2006.
내용
호는 웅해이다. 1953년 7월 양강도 삼수군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평양미술대학 출판화학부에 입학하였다. 1959년 대학 졸업 후 21세의 나이로 평양미술대학 교수가 되었다.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조선미술가동맹 출판화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였다. 1990년 이후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 집행위원 그리고 국가작품심의위원회 분과 및 종합심의위원으로 활동하였다. 그는 국제조형예술협회 민족미술위원회 집행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졸업 작품인 장편소설 『역사』의 삽화는 ‘국가미술전람회’에서 2등을 수상하였다. 출판미술 분야의 예술삽화 부문에 특기를 보였던 백학훈은, 졸업 작품이 ‘국가미술전람회’에 당선된 이후 40년간 북한 삽화예술을 대표하는 작품 6000여 점을 제작하였다. 백학훈의 예술삽화 대표작은 “불멸의 력사” 총서들인 『백두산기슭』(박진수와 합작, 1984), 『압록강』(1985), 『봄우뢰』(최호철과 합작, 1989) 등이다. 이러한 작품들은 북한미술계를 대표하는 삽화로 평가되고 있다. 이외에 ‘국가미술전람회’ 2등 수상작 선전화 <분렬주의자들의 《두 개 조선》 조작책동을 짓부시고 조국을 통일하자!>(1978)와 국가미술전람회에서 2등을 수상한 템페라화 <일제의 조선인약탈과 패망>(4부작, 1992), 수채화 <이놈들아 내아들을!>(1985) 등을 제작하였다. 북한미술계에서 백학훈은 출판화를 제외한 조선화, 유화, 병풍 등의 다양한 회화 작품에 있어서도 높은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받았다. 그의 작품들은 조선혁명박물관, 조선미술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삽화집 『삽화작품집』(1984), 『혁명소설삽화작품초안』(1994), 『혁명사적지, 혁명전적지』(1991) 등의 도서를 발행하였다. 그의 작품은 소련에서 개최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술전람회’에도 출품되어 여러 잡지에 소개되었다. 1977년 공훈예술가, 1986년 인민예술가의 칭호를 수여받았다.
관련어 평양미술대학, 출판미술, 삽화, 국가미술전람회, 공훈예술가, 인민예술가
동의어 웅해
관련자료(북) 리재현, 『조선역대미술가편람』,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9.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이미지

백학훈

이미지명 : 백학훈

백학훈2

이미지명 : 백학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