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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빈 [Han Ungpin]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문학 > 소설가
9분류 인물
집필자 전영선
출생일1945년 10월 10일
사망일미상
출생지중국 길림성 연길현 용정
정의
한웅빈은 단편소설을 비롯하여 수필과 설화문학 등 1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작가의 한 사람이다.
내용
1945년 10월 10일 중국의 길림성 연길현 용정에서 태어났다. 문학통신원으로 글을 쓰다가 『조선문학』 1974년 1월에 단편소설 <어느 휴식날에>를 발표한 것이 계기가 되어 작가가 되었다. 1976년부터 김일성종합대학교 작가양성반에서 작가 수업을 받고 작가동맹중앙위원회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국내에는 1977년 사리원 제1사범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한웅빈이 자신의 장편소설 <아, 조국!>(2004)의 편집후기에서 “주체65(1976)년부터 김일성종합대학 작가양성반에서 공부하면서 작가적인 기량을 쌓아 나아갔으며 졸업 후에는 작가동맹중앙위원회 작가로 창작활동을 시작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한웅빈은 단편소설을 비롯하여 수필과 설화문학 등 1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푸른 잎사귀』(1987)를 비롯하여 『나의 창문』(1992), 『우리세대』(2006) 등 3권의 단편소설집을 발표하였다. 한웅빈은 일상의 틀 하에서 날카로운 시선으로 현실을 포착하는 작가, 단편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다.
2000년 이후에는 공동 창작으로 장편소설을 발표하였는데, 모두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실화소설이다. <결승선>(김덕철·한웅빈, 2001)은 북한의 마라톤 영웅 정성옥을 소재로 한 실화소설이며, <아, 조국!>(2004), <평양사람>(한웅빈·로정법, 2005), <소원>(한웅빈·신용선, 2006)은 비전향장기수들을 모델로 한 소설이다. 2000년 이후 정책적인 차원에서 장편소설을 쓰기는 하였지만 한웅빈은 단편소설에 탁월한 작품을 남긴 작가로 평가된다. 한웅빈은 『조선문학』을 주요 활동문대로 여러 편의 단편소설을 남겨 ‘단편소설의 제왕’, ‘북한의 체흡’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관련연구(남) 이선미, 「‘위훈’을 성찰하는 냉소적 시선과 근검절약의 이데올로기-북한작가 한웅빈 소설연구Ⅰ-.
『현대소설연구』, 2003.
전영선, 「한웅빈 문학의 전쟁 반영 양상 연구 : <딸의 고민>, <전선길>, <소원>을 중심으로」, 『현대북한연구』, 13권 2호, 2010.
관련자료(북) 한웅빈, 『푸른 잎사귀』, 평양: 문예출판사, 1987.
한웅빈, 『나의 창문』,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2.
한웅빈, 『우리세대』, 평양: 문학예술출판사, 2006.
김덕철·한웅빈, 『결승선』,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2001.
한웅빈, 『아, 조국!』, 평양: 문학예술출판사, 2004.
한웅빈·로정법, 『평양사람』, 평양: 문학예술출판사, 2005.
한웅빈·신용선, 『소원』, 평양: 문학예술출판사, 2006.

이미지

한웅빈

이미지명 : 한웅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