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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선동부 [Propaganda and Agitation Department]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이론-공통 > 이론 > 조직
9분류 조직
집필자 전영선
정의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산하기관으로 북한의 문화예술을 비롯한 선전선동 활동을 직·간접으로 관할하는 문화예술 분야의 최고 기구이다.
규모와 구성
선전선동부는 산하에 3개 부서와 조선중앙통신사, 로동신문사, 로동당출판사 등의 출판보도 기관과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예술단체, 강반석정치대학 등의 교육기관이 소속되어 있다.
내용
북한의 조선로동당 선전선동부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산하기관으로 중앙위원회나 정치국의 결정이나 당 정책을 당원인 인민 대중에게 주지시키고, 인민 대중을 교양하여 사회주의 건설의 임무를 추진하고 완수하도록 선전선동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선전선동 1부는 당정책 지도 및 선전선동 사업에 관해 당적 지도를 담당한다. 제1부는 4과로 구성되어 있다. 1과인 선전지도과는 김일성 부자의 교시에 따른 선전사업에 전반적인 총괄 지도를 담당하며, 2과인 선전사업지도예술과는 도당 및 특급, 1급 기업소 지도를 담당한다. 3과인 교양과는 ‘학습’을 전담하는 부서로 북한의 모든 인민을 대상으로 한 정기·부정기 학습 사업을 담당하며, 4과 선전선동과는 출판·예술·방송을 통한 선전을 담당한다. 선전선동 2부는 선전 매체에 대한 당적 지도를 담당하는데, 5과로 구성되어 있다. 1과인 예술과는 문화·예술·문학·창작 등에 대한 지도를 담당하며, 2과인 영화예술과에서는 영화에 대한 지도를 담당한다. 3과인 출판보도지도과에서는 중앙통신사·방송위원회 등을 지도한다. 4과인 3대혁명 붉은기지도과에서는 소조사업에 따른 평가·깃발수여, 축하문 하달을 담당하며, 5과인 사적지도과에서는 사적지의 건립 관리, 답사를 지도한다.
관련연구(남) 전영선, 『북한의 문학예술 운영체계와 문예이론』, 서울: 역락,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