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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창작사업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 영화문학작가들과 연출가들앞에서 한 연설

상세 정보 표
분야
9분류 문건
집필자 전영선
시기1971년 2월 12일
제작자김정일
정의
김정일이 1971년 2월 12일에 영화문학작가들과 연출가들 앞에서 한 연설이다.
내용
김정일이 ‘날로 발전하는 혁명의 요구에 맞게’ 영화창작사업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과제를 언급하였다. 김정일은 더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영화문학을 앞세우며 작가, 예술인들의 사상·예술적 준비를 강화하고 정치 사상생활에서 전환을 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영화문학은 소설이나 희곡과 다른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예술작품으로서 영화의 사상적 기초이기 때문에 영화문학을 영화창작에 앞세우지 않고서는 좋은 영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이다. 김정일은 “영화를 만드는 것이 간단치 않지만 신비한 것도 아니며 좋은 영화문학만 있으면 영화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좋은 영화문학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종자’를 분명하게 잡는 것이다.
북한 문학예술에서 ‘종자’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철학기초로 하는 인간학의 근본문제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로서 작품의 핵을 이루기 때문에 좋은 작품에는 반드시 작가가 독특하게 발견하고 심어놓은 ‘종자’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예술 창작은 바로 이 ‘종자’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참신한 형상이 꽃피어 나야 좋은 작품이 된다는 것이다. 작가들이 ‘종자’를 바로잡아야 자기의 사상미학적 의도를 똑똑히 전달할 수 있고, 작품의 철학적 깊이를 보장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종자’를 잡아야 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관련어 김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