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들의 평양영화축전 참가자들에게 보낸 축하문 [CONGRATULATORY MESSAGE TO THE PARTICIPANTS IN THE FIRST PYONGYANG FILM FESTIVAL OF THE NON-ALIGNED AND OTHER DEVELOPING COUNTRIES.]
상세 정보 표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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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류 |
문건 |
집필자 |
전영선 |
시기 | 1987년 9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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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 김일성 |
-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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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이 1987년 9월 1일에 제1차 평양영화축전(공식명: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 나라들의 평양영화축전) 참가자들에게 보낸 축하문이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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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은 이 글에서 인민대중들의 자주위업 실현에서 영화의 역할이 무엇이어야 하며, 현 상황에서 영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강조하였다. 김일성은 평양에서 열린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들의 영화축전’에 참가한 세계 여러 나라 대표와 참가자들에게 환영 인사를 하면서, 평양영화축전이 세계 여러 나라 영화인들이 영화예술분야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서로 나누고 교류와 협조를 통해 영화발전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였다.
영화가 자신의 사명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자주적 인간의 보람찬 투쟁과 생활을 진실하게 형상하여야 하며 시대가 제기하는 절박한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제3세계 비동맹 국가에서 영화는 자주적 지향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들의 투쟁과 다양한 생활을 민족적 특성에 맞게 진실하게 반영 할 때 인민대중들의 사랑과 절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김일성은 세계적으로 제국주의자들이 영화를 이용한 문화적 침투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동맹국가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