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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진처방 [Prescription for Going North]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공연 > 연극
9분류 작품
집필자 이우영
시기1956년
제작자김정일
정의
1956년 김정일이 대통령 이승만이 북진통일에 집착했다는 것을 소재로 해서 만들었다고 하는 풍자희극(연극)이다.
내용
김정일이 1956년에 6.25 전쟁 이후 북진통일에 집착하는 대통령 이승만이 병상에 누워 있다가 ‘북진’이라는 말이 나오자 벌떡 일어났다는 내용을 담아 만든 풍자 희극이다.

- 주인공: 이승만
- 등장인물: 대통령 담당의사, 안경쟁이 뚱뚱보 의사, 미국의사, 미국대사

이 작품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대통령 이승만이 아파서 대통령 담당 의사에 이어 여러 의사들이 진찰했으나 처방을 내리지 못한다. 또 이승만의 영부인 애리스가 미국 의사도 불러봤으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옆에 있던 미국대사가 당신이 죽으면 누가 ‘북진’을 하느냐고 하자, 이승만이 벌떡 일어나 ‘북진!’을 외치면 온 방안을 돌아다닌다. 이러자 애리스가 ‘북진 처방’이 진짜 처방이라고 외치며 극이 끝난다.
이 작품에 대해 북한은 부정인물들의 희극적 형상으로 미국과 이승만의 추악함을 폭로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풍자 희극의 본보기로 인정한다.
김정일이 직접 지었다고 해서 ‘불후의 고전적 명작’으로 부르고 있는 작품이다.
관련어 풍자희극, 불후의 고전적 명작, 김정일, 이승만
참고자료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백과사전출판사 편, 『광명백과사전 6: 문학예술』, 평양: 백과사전출판사,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