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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총 잘 쏘는 사격수 [Marksman Who Is a Good Shot Now]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시 > 서정시
9분류 작품
집필자 이지순
시기1950년
제작자리원우
정의
농민들이 사격수로 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구성된 전쟁시이다.
내용
15연으로 구성된 서정시로서, 『서정시선집』(1955)에 수록되어 있다. 시의 말미에 “1950. 11. 적구 빨찌산 전선에서”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참전 중에 쓴 시로 추정된다.
이 시의 1연은 “논밭 갈던 우리네/ 총을 메니 빨찌산!/ 받은 내 땅 갈 적엔 밭갈이 선수/ 오늘은 나의 조국 지키기 위하여/ 모두들 이름난 사격수가 되였다.”이다. 농민들이 마을을 약탈하던 “원쑤놈들”의 총을 빼앗아 사격수가 되고, “불타는 마음들이/ 복수를 웨치며” 적과 응전함으로써 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로 짜여져 있다.
적대감과 강한 전쟁 고취 의식을 보여주는 전쟁시라고 할 수 있다.
관련어 리원우
관련자료(북) 조선작가동맹출판사 편, 『서정시선집』, 평양: 조선작가동맹출판사,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