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아 이야기하라 [Thick Forest, Talk]
상세 정보 표
| 분야 |
장르별체계관리 > 공연 > 종합공연 > 가극 |
| 9분류 |
작품 |
| 집필자 |
전영선 |
| 시기 | 197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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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자 | 평양예술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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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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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평양예술단에서 창작한 5대 혁명가극 중 한 작품으로, 일제의 앞잡이 노릇을 하며 위장활동을 하는 김일성 유격대원의 충성심과 혁명투사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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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가극대본으로 발표되었고, 1972년에 평양예술단에서 창작하여 무대에 올린 5대 혁명가극 중의 한 작품이다.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최병훈의 항일정신을 김일성에 대한 찬양과 결부시켜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싸우면서 충성하는 혁명투사의 전형을 보여준 작품이다. 주인공 최병훈은 항일유격대 대원으로 오로지 김일성으로부터 임무를 띠고 일제의 통치구역에 파견되어 구장으로 위장하여 일제의 앞잡이 노릇을 하면서 적정을 수집, 보고하는 첩보활동을 한다. 하지만 신분을 속이느라 마을 사람들로부터 온갖 멸시와 모욕을 당하다 끝내 버림을 받는다. 최병훈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를 일본의 ‘개구장’이라고 하면서 사람으로조차 여기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에 가서 최병훈의 정체가 알려지고 마을 사람들과의 갈등도 해결된다. 주제가 <설레이는 밀림아 이야기하라>를 비롯하여 제1장 1경에서 복순이 마을사람들로부터 ‘개구장’의 딸이라는 야유와 멸시를 받고 홀로 남아 방창과 복순의 노래로 불리워지는 <홀로 핀 진달래>, 제5장 1경 아버지와 복순의 이별 장면에서 주인공의 노래와 방창으로 부르는 노래 <혁명하는 길에서는 살아도 죽어도 영광이라네> 등의 작품은 가요로도 많이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