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소속 영화 연출가이다

내용

고학림은 일본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일본에서 힘들게 보내다가 1959년 12월 제1차 귀국선을 타고 북한으로 들어가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일하다가 평양연극영화대학에서 본격적으로 연출공부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연출가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첫 작품으로 <우리 렬차판매원>을 시작으로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연출가로서 60편에 가까운 작품을 연출하였다.
대표 작품으로는 <봄날의 눈석이(제1, 2부)>(조선예술영화촬영소 왕재산창작단, 1985), <은비녀>(조선예술영화촬영소 삼지연창작단 총련영화제작소 공동 제작, 1985), <내가 본 나라>(조선예술영화촬영소 삼지연창작단, 1988), <심장에 남는 사람(제1부 언약, 제2부 생명)>(조선예술영화촬영소 삼지연창작단, 1989), <님을 위한 교향시(1, 2부)>(조선예술영화촬영소, 1991), <민족과 운명(제1부, 3부, 4부)>(조선예술영화촬영소와 조선2.8영화촬영소 공동제작), <민족과 운명(제11~16부)>(조선예술영화촬영소, 1993) 등이 있다.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연출가로, 1985년에 공훈예술가 칭호와 노력훈장을, 1992년에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다. 두 아들 고일과 고일혁도 평양연극영화대학을 졸업하고 조선인민군4.25예술영화촬영소와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연출가와 촬영가로 활동하고 있다.

관련어	조선예술영화촬영소, 평양연극영화대학, 공훈예술가, 인민예술가, 노력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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