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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mass gymnastics and dance for performing art]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공연 > 종합공연 >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9분류 개념
집필자 박영정
정의
2000년 북한에 등장한 새로운 공연예술 장르로 기존의 집단체조에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을 결합하여 만들어졌으며, 출연진 규모가 10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공연이라는 점에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라는 장르 명칭을 갖게 되었다.
기원
북한 집단체조의 기원은 1930년 ‘꽃체조’까지 거슬러 올라가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라는 장르 명칭을 내건 공연은 2000년 10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처음이다. 이후 2001년 9월 같은 이름으로 재공연되었으며,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공연된 <아리랑>을 통해 21세기 북한을 대표하는 공연 형식으로 자리 잡았다.
내용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평양의 5월1일경기장을 무대로 집단체조와 무용, 음악, 교예, 영상 등 다양한 예술양식이 결합되어 있으며, 특히 수 만 명의 중학생들이 출연하여 다양한 그림과 글자를 형상하는 카드섹션(북한에서는 ‘배경대’라 함)이 유명하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고난의 행군’을 벗어나 ‘강성대국’을 건설하고자 하는 북한 당국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연을 통해 북한 내부 체제 결속을 다지고, 밖으로 관광 자원화를 도모하는 등 다양한 목적 아래 기획되었다. 10여 년 동안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하였다.
관련어 아리랑
참고자료 박영정, 『21세기 북한 공연예술-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 서울: 월인,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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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이미지명 :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