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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쏘문화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매체 > 월간 > 공통
9분류 매체
집필자 남원진
시기1946년 7월 17일~ 1963년 6월 19일
제작자조쏘문화협회(조쏘친선협회)
정의
『조쏘문화』는 조쏘문화협회(조쏘친선협회) 기관지이다.
용례/관용구
본 기관지 제명은 본시 『문화건설』이였으나 문화건설은 이와 유사한 제명의 다른 잡지가 있어서 독자 여러분이 혼동할 염려가 있고 또 본 협회의 특색을 표현함에 다소 부족한 감이 있어서 본 제2호부터 『조쏘문화』로 개제하였으니 양해하심을 바라는 바이다.『조쏘문화』,9호, 1946.
내용
조쏘문화협회는 북조선과 소련의 문화 교류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단체인데, 1945년 11월 12일 오후 2시 평양시 백선행 기념관에서 열린 창립 총회를 통해서 위원장 황갑영(黃甲永), 부위원장 김봉점(金奉漸)을 중심으로 창립되었다. 이 협회는 일본제국주의 잔재를 숙청하고 진보적 민주주의 문화를 창건하며 조선문화와 소련문화를 연구하고 상호교류함을 목적으로 창립된 단체였다. 1946년 4월 조쏘문화협회 위원장 리기영, 부위원장 한설야로 조직 개편된 후, 1946년 7월 17일에 출간한 기관지 『文化建設』 창간호에선 편집 겸 발행인이 리기영이며 발행소가 조쏘문화협회였다. 이 협회의 강령은 ‘① 우리는 소련문화의 적극적 섭취와 조소문화의 교류를 기함, ② 우리는 조선인민과 소련인민과의 상호친선을 기함, ③ 우리는 봉건적 제국주의적 파쇼적 사상을 배격하고 선진적 세계문화를 섭취하여 조선 민족문화 수립에 공헌하기를 기함’ 등이었다. 조쏘문화협회 위원장 리기영의 「창간에 제하야」에서 보듯, 이 협회는 ‘조선의 민족문화를 창건하기 위하여 소련문화를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섭취’하기 위한 단체였다.
조쏘문화협회 기관지는 1946년 7월 17일 『文化建設』(창간호)로 창간된 후, 1946년 9월 25일부터 『朝蘇文化』(2집)로 제명을 변경하여 출판되었고, 조쏘문화협회 제2차 중앙상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조쏘문화』는 1949년 9월호로 종간되었고, 1949년 10월호부터 이론잡지 『朝蘇文化』와 월간잡지 『조쏘친선』으로 분화되어 발간되었다. 『文化建設』 창간호와 『朝蘇文化』 2집의 편집 겸 발행인은 리기영, 발행소는 조쏘문화협회였고, 『조쏘친선』 1949년 10월호의 발행자는 리기영, 책임주필은 박길룡, 발행소는 조쏘문화협회 중앙위원회였고, 이론잡지 『朝蘇文化』 제1집의 발행인는 리기영, 책임주필은 박길룡, 발행소는 조쏘문화협회 중앙위원회였다. 1949년 10월호부터 발간된 월간잡지 『조쏘친선』은 다시 1954년 9호부터 『조쏘문화』로 개명되어 출간되었고, 『조쏘문화』는 1957년 1호부터 ‘루계 111호’로 시작하여 1963년 6호(루계 188호)까지 국외 도서관에서 발간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조쏘문화협회 기관지는 『조쏘문화』 1958년 2호(루계 124호)부터 조쏘친선협회 기관지로 변경되었다. 이런 『조쏘문화』는 북조선과 소련의 문화 교류, ‘조쏘친선’의 내용을 담은 조쏘문화협회(중앙위원회)의 대표적 기관지였다.
관련어 조쏘문화협회, 조쏘친선협회, 조쏘친선
관련연구(남) 강인구, 「1948년 평양 소련문화원의 설립과 소련의 조소문화교류 활동」, 『한국사연구』, 90호, 1995.
남원진, 『양귀비가 마약 중독의 원료이듯…』, 광명: 경진, 2012.
남원진, 『이야기의 힘과 근대 미달의 양식』, 광명: 경진, 2011.
남원진, 「북조선 소설 연구를 위한 제언」, 『돈암어문학』, 26호, 2013.
관련자료(북) 「조쏘문화협회발족」, 『정로』, 3호, 1945.
「강령」, 『문화건설』, 1호, 1946.
「창간에 제하야」, 『문화건설』, 1호, 1946.
「본지발간에 제하여」, 『조쏘문화』(계간이론잡지), 1호, 1949.
리기영, 「해방후 3년간의 조쏘문화교류」, 『인민』, 3~6호, 1948.
윤광, 「조쏘문화교류의 3년간 개관과 앞으로의 전망」, 『문학예술』, 2~10호, 1949.
참고자료 남원진, 『양귀비가 마약 중독의 원료이듯…』, 광명: 경진, 2012.
남원진, 『이야기의 힘과 근대 미달의 양식』, 광명: 경진, 2011.
남원진, 「북조선 소설 연구를 위한 제언」, 『돈암어문학』, 26호,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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